상하이 평화서원, 2025년도 공공도서관상 최종 후보 명단에 올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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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국제도서관협회연맹(IFLA) '연간 공공도서관상' 시상식이 최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개최됐다. 상하이의 평화서원(훙커우도서관·虹口圖書館 평화분관)은 치열한 예선을 거쳐 전 세계 8개국 15개 도서관과의 결선에서 두각을 나타내며, 최종 후보에 오른 3개 도서관 중 유일한 아시아 대표로 최종 심사에 참여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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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상하이 평화서원 [사진 출처: 훙커우구 신문판공실(虹口區新聞辦)]

시상식에서 평화서원 관계자는 상하이 최초의 24시간 공원 도서관으로서 '독서 — 새로운 생활 방식'이라는 비전 아래 'REAL(진짜)'이라는 핵심 이념에 따라 독서(Reading), 생태 녹화(Eco-greening), 접근성(Accessing) 및 생활(Living) 등 네 가지 측면에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(SDGs) 및 국제도서관협회연맹의 비전과 결합해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학자들에게 도서관을 소개했다.

'독서와 생태의 결합'이라는 이념의 실천 결과로 평화서원은 상하이 최초의 24시간 공원 독서 도서관이 됐다. 또한 공원 내 유휴 건축물을 성공적으로 개조하고 녹색 기술을 활용하여 저탄소 도서관을 구축하여 현재까지 약 200만 명의 독자들을 맞이했다.

 

원문 출처: 훙커우구 신문판공실, 상하이발포(上海發布, 상하이시 인민정부 위챗 공식계정)